신비한 학교사전 71 ~ 80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데

아무 힘도 주지 않고
큰 책임만 계속 떠넘긴다.
 

<신비한 학교사전 71>




모두를 교육할 수 있다고 믿는 교사는
누구도 교육할 수 없다.

<신비한 학교사전 72>





생활 기록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억하고 싶어할 생활만 기록된다.
<신비한 학교사전 73>


교직원 '회의'라고 쓰고
'공지' 또는 '통보'라고 읽는다.

<신비한 학교사전 74>



몸고생 마음 고생 영혼바쳐 '소문난 학급' 맡아
겨우겨우 버팅겨내어 일년 보내고 나면 
역시 능력자라며, 샘밖에 없다며 
새학년 더 '난해한' 학급 선사받는다. 
<신비한 학교사전 75>



방학식이 다가오면
학생들 머리에
노오란 은행잎 빠알간 단풍잎이 물든다.

<신비한 학교사전 76>

막연하게 괜찮겠지 했는데

구체적으로 괜찮지 않다.

<신비한 학교사전 77>



초등학교는
들어오는 자를 막아, 학교를 지키기 위해 교문을 지키고

중고등학교는
나가는 자를 막아, 동네를 지키 위해 교문을 지킨다.

<신비한 학교사전 78>

학교 인근 커피숍은
테이크아웃만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서로 좋다.
<신비한 학교사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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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일

EBS 미래를 여는 교육 MC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출연진/너도 모르는 네맘 나는 알지 저자/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사회 교실 강사/MBC 스페셜 '선생님 마이크로 교실을 깨우다'/소통 강사/진로 특강 강사/스마트 워크 강사/안태일 학교시집/탤짱닷컴 tv/출제해서 생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