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학교사전 81 ~ 90

여기가 
군대인줄 안다.

<신비한 학교사전 81>



졸업후 찾아뵌 선생님이 
하나도 늙지 않고 어쩜 그대로이신 이유는

그대도 같이 늙어서다.

<신비한 학교사전82>





"해도 돼요?"
"해.도.돼.요."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가 가장 많이 주고 받는 말. 
하루 평균 10회 이상 반복적이며 기계적으로 주고받는다.
'해도 되는 것들' 안내문도 소용없다.

<신비한 학교사전 83>




핸드폰 보관 가방의 무게는
5월이 지나면
급격히 가벼워진다.

<신비한 학교사전 84>




수학여행에는 두가지가 없다.

수학(修學)과 여행(旅行)이 없다.

<신비한 학교사전 85>




장기자랑 때마다
불편한 꼰대가 된다.

<신비한 학교사전 86>




교내 흡연 지도를 끈질기게 했더니
인근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

<신비한 학교사전 87>




고등학교에서 연구수업용으로 준비한 
그 혁신적인 그 수업법은

초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하던 수업법이다.
#토론신문만들기역할극도서관유시시마술그림
<신비한 학교사전88>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원래 내 업무인 줄 안다.

<신비한 학교사전89>




웃는 얼굴에
지 업무 뱉는다.

<신비한 학교사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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