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로 고백하지 마라 (애인 사귀는 순서, 연인이 되는 단계, 친구에서 연인으로)

② 절대로 고백하지 마라 – 고백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났다. 그래, 결론부터 말하마. 고백하지 마라. 응, 그래. 고백하지 마라. 이것을 반드시, 반드시 기억해야 한단다. 누군가가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늘 곁에 있고 싶고 남친이, 여친이 되고 싶다면, 절대로 고백하지 마라. 



보다 돌직구스럽게 말해보면, 고백‘부터’할 생각은 절대, 네버, 하지 말아야 한단다. 사랑이라는 감정과 동사는, 일방 통행이 아니란다. 고백은, 분명이 중요한 ‘기폭제’이지만, 섣불리 고백했다가는 모든게 그대로, 딱 거기에 멈춰서서 게임 오버니까. 고백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확인증’에 불과한거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이성친구-연인이 되어가는 일반적인 단계를 반드시 기억해 두고 있어라. 그게 너의 삶 전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나침반 비스무리한 것이 될테니까. 원래 정상적인 ‘단계’는 이렇다.


1) 서로의 존재를 확인. 이름, 나이, 얼굴, 위치 같은 것들.

2) 자주 접촉한다. 

3)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느 한쪽만 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는게 중요하다)

4) 자주 접촉한다. 서로 호감이 어느 정도 있음을 공유한다.

5) 고백하면서,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다.

6) 연인 사이가 된다.


이를테면, 같은 직장에서, 같은 학과에서 서로가 누군지 알게 된 사람들이 자연스레 자주 보다 보니, 어떠한 매력이, 서로가 서로에게서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더 자주 보게 되다가, 이때다 싶을 때 고백을 하게 되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고, 연인이 된다 이거지. 



만약 소개팅이라면, 1번과 2번이 좀더 인위적으로 진행되는 거겠지. 만약 작업을 건다, 라면 1번과 2번을 아주 전략적으로 진행을 하되, 3번-서로에게 호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대방이 어떤 것에 ‘호감’을 느끼는지 조사를 해서, 그것을 ‘제공’해 주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게 되겠지. 무엇이 되든, 5번 고백의 위치가 뒤에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단다. 



그런데, 아직 이 단계에 대해 무지하고 어설픈 아이들은, 다짜고짜 용기를 내서 바로 고백을 ‘저질러’ 버리거나, 3번 ‘서로에게 호감’을 자기 혼자만의 착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거지. 



더, 위태 위태 스러운 것은, 5번 고백을 서둘러 진행하면 3번 호감이 자연스레 생기지 않겠냐는 미신, 광신, 맹신, 착각으로 일을 저질러 버린다는 거지.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다 되겠다.


 물론, 너에게 아주 치명적이고, 범 인류적이며, 울트라 초특급 강렬한 매력이 있는 경우라면 가능하겠다만은, 우린 보통 그런 인간들을 바람둥이라고 부를뿐. 하오니, 외로움을 느끼고, 너무도 맘에 드는 이상형을 발견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면, 차라리 이렇게 해라.



 상대방이 너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너 자신을 가꿔 놓기. 그러니까 다가올 가까운 미래를 위해 너 자신을 간지나게 만들어 놓으라, 이거지. 현 시점에서 무리하게 외모를 가꾸려고 하는 것(몸짱이라든가 화짱(?) 이런거)은 나중에 하는게 나을 듯 하고, 내면을 좀더 가꾸도록. 


사랑은 일방 통행이 아닌지라, 사회성이 매우 중요하니, 여기 저기 사회성 키우는 훈련은 필수고.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남성 혹은 여성이 갖춰야할 교양, 자세, 매력을 연구해서 키워나가라. 그거, 너무 방대하고 다양해서 여기서 다 소개할 수 없는데, 뒤져 보면 후루루룩 나온단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아주 재미난 원칙 하나 설명해 줄게. 네가 뭔가 간지나게 성장해 나가면 나갈수록, 거 이상하게 말이다, 네 이상형의 모습도 계속 바뀌고 덩달아 그 상대방을 향했던 마음도 좀 묘하게 뒤틀려가는 것을 느낄거다. 


이건 체험해 봐야 아니, 그 때가 오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거란다. 일단, 지금 마음이 심장이 터질 듯 하겠지만, 냉정하게 저 단계를 숙지하고, 다음 게임을 대비(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대비하는 거다)하고 있어라.



 넌,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매력 포텐’을 갖고 있을게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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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일

EBS 미래를 여는 교육 MC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출연진/너도 모르는 네맘 나는 알지 저자/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사회 교실 강사/MBC 스페셜 '선생님 마이크로 교실을 깨우다'/소통 강사/진로 특강 강사/스마트 워크 강사/안태일 학교시집/탤짱닷컴 tv/출제해서 생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