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학교사전 131 - 140
"교육적인 방향으로"
-학부모가 원하는대로 "교사답게"
-입다물고 "전인 교육을 위해
" -이도 저도 아니지만 민원이 적은


<신비한 학교사전 131>




날이 좋아서 날이 나빠서
날이 적당해서 지각했습니다만.

<신비한 학교사전 132>





모두를 교육할 수 있다고 믿는 교사는
누구도 교육할 수 없다.

<신비한 학교사전 133>






친구따라 조퇴간다

<신비한 학교사전 134>






주말에 끝내야지 하고 들고 간 그것들은
월요일에 고스란히 상처 하나 없이
그대로 들고 온다.

<신비한 학교사전 135>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데

아무 힘도 없는 교사에게 큰 책임만 막 던져준다.
 
 
<신비한 학교사전 136>



길게 써야하는 수시 교사추천서가

짧게 써도 되는 선도 담임의견서보다

정신 건강에 더 좋다.
<신비한 학교사전 137>



의사, 판사, 형사, 보육사, 행정사

샌드백, 동네북.

내 일 아닌 것 같은데

내 것 같이 되버린 일.

<신비한 학교사전 138>

이것 또한 안 지나가리라

이 곳 또한 더 심해지리라


<신비한 학교사전 139>



NEIS는

중요한 자료일수록

입력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다급한 시즌일수록


별일 아닌 듯,

해탈과

여유를 강요하며


빠알간 아이콘에 알 수 없는 알파벳과 숫자를 C부리며 사망한다.

<신비한 학교사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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