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모르는 고등학교 공개 수업날 풍경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모르는 고등학교 공개 수업날 풍경>
1.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보기 위해 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다. 자녀 학급마저 오래 머무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녀 학급인데다가, 마침 담임 선생님 수업이라면 
서둘러 자리를 피하시는 경우가 많다.
2. 한 교실에 5분 -5minutes-이상 머물지 않는다. 자녀 학급도 마찬가지다.
한 학급에 5분 이상 머물 경우 묘한 긴장감이 교실을 휘감는다.
나가시고 새로운 팀 들어오시고
두 세타임 반복.
두 교시 동안 적어도 1개 학년 모든 학급의 수업을 참관한다. 복도를 걸으며 버스 투어 하듯 수업을 창밖에서 투어하기도 한다.
3. 공개 수업날 참관한 수업을 바탕으로 교원 평가에 참여한다.
4. 한 학급에 보통 세분 이하 정도가 참석한다.
5. 대부분 교사들은 원래 하던대로 열심히 수업한다.
6. 대부분 교사들은 하루 전날 정도에 공개 수업 날짜를 인지한다. 가끔 당일 날에 오늘이 그날인 것을 안다.
7. 학생들이 자주 묻기도 한다.
"엄마들 오늘 학교에 왜 이리 많아요?"
오늘이 공개 수업날인 것을 알려주면
"오늘 공개수업 날이었어?" 
"헐?"
"몰랐어"
"넌 어떻게 알았어?"
"대박. 와~ 엄마들 디게 많이 왔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지들끼리, 매우 격하게 놀라는 아이들이 많다.
그렇다. 
애들도 모른다 .
8.여느 때와 별 다를 일 없는 하루다.
9. 고3 교실의 경우
고3 교실에 참관하러 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는
묘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년 전체 학급에 단 한분도 오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같은 날이 같은 건 아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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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일

EBS 미래를 여는 교육 MC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출연진/너도 모르는 네맘 나는 알지 저자/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사회 교실 강사/MBC 스페셜 '선생님 마이크로 교실을 깨우다'/소통 강사/진로 특강 강사/스마트 워크 강사/안태일 학교시집/탤짱닷컴 tv/출제해서 생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