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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화폐가치?


3줄 요약


1. 이 문장을 암송할것

"그 나라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그나라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도 떨어진다"


2. 뉴스 들을때, 환율인지, 화폐가치인지, 주의 해서 들을것


3. 수출품 가격 떨어지면, 당근, 수출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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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eraldk.com/form/uploads/junk/4ef0102f3375e.jpg









환율 뉴스가 나오면, 뭔가 멍해지기도 합니다.

복잡하죠.

그래서, 아주 원초적이고, 상식적인, 환율 이해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환율 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교환 비율 뭐 어쩌고 저쩌고 인데요.

그런거 살짝 스톱하시고


출처 http://2.bp.blogspot.com/_7jDC_0-RlX4/RmUrnc5tsqI/AAAAAAAAAAM/EJTVAmjF1ys/s320/%EB%90%90%EA%B1%B0%EB%93%A0_1.jpg


그러니까. 딱 상식 수준에서, 뉴스라도 그냥 이해하려는 자세로 들어가볼게요.








환율은 보통 분수로 표현 되는데요


4분의 3을,   3/4로 표현하고

5분의 2를 2/5로 표현하는 것은 아시죠? ^^



분수를 읽는 법을 알아두시면 좀더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B/A 즉, A분의 B는


"A에 대한 B" 이렇게 읽습니다. 그리고
"A에 대비 B" 이렇게 읽기도 하구요

복잡하죠? 네 맞습니다. 여기서, 이거 일일이 분석들어가다간, 머리에 렉걸립니다.
실상, 이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다만, 요럴땐 필요합니다.


출처 http://www.youngkbblog.com/m/post/getImage/?f=cfile27.uf%401556B23850F3CE2D141311.jpg&size=480


"원 달러 환율이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뉴스를 이해할때, 이 분수가 필요하거든요.


아나운서님은, 너무도, 당연하단 듯이, 원달러 환율~~~~ 이라고 멘트를 날리십니다.


실상 무슨말인지 한개도 모르겠는데.........무정한 그대.

'원달러 환율'이라고 말씀하신것은 실상


'원/달러 환율'을 말한거랍니다.


이는 1년을 4등분한뒤에

'2/4 '분기를 표현할때


'4분의 2분기'.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2-4분기라고 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출처 http://upload.barobook.com/ijakga/old_upload/2008/01/15/d.jpg

그러니까, 원/달러 환율은 고쳐쓰면

'달러분의 원화' 환율인데........


이게 또 만만치가 않죠.

요것만 기억해두세요


원/달러 환율은, 1달러의 가격이다.


그냥 그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우체국 가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값이 올랐다는 거고


원/달러 환율이 내려갔다는 것은
달러값이 내려갔다는 겁니다.


고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75E4F374CF2702E0C







원/달러 환율이 뭔지 이해하셨으면


이제 '환율'은 잠시 키핑해두시고

"화폐 가치"를 떠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요 아래 문장을 그냥 암송하시면 됩니다.


http://postfiles3.naver.net


"그 나라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그나라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도 떨어진다"


이거 계속 암송하시면 됩니다.

암송할때 뽀인트는, '가치'와 '가격'입니다.





암송하셨나요? 요 위에 문장만 암송하시면, 이제 웬만한 환율 뉴스는 그냥 이해가
되실겁니다.









아까 원/달러 환율은, 1달러의 가격이라고 했죠?


원/달러 환율이 올라갔다는것은?
달러값이 올랐다는 거겠죠?


달러값이 올랐다는 것은? 당연히, 달러화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거겠죠?

그챦아요? 응? 응?

땅의 가치가 올라가니까, 땅값도 오르는 거고
땅값이 오른걸 보아하니, 땅의 가치가 올랐나 보다 하쟎습니까?


그챦아요? 응? 응?





그러면, 원화의 가치는?


요건 쉽죠.


달러화의 가치가 올랐다는 건, 원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거죠




이거 이해하기 어렵다면, 요렇게 보시면 됩니다.




(특정 연예인 지목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전 두분다 광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030D533650BB532022



윤종신의 팬인 윤군이,  

유희열의 팬인 유군에게 찾아갑니다.


"야, 윤종신 싸인줄게, 유희열 싸인좀 주라"


그러자, 유군은, 건방지게


"그래? 그러면 유희열 싸인 한장에 윤종신 싸인 10장 내놔"

라고 선언합니다.




1 유희열 = 10 윤종신


의 환율입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났습니다.



윤군이 다시 말합니다.



"야, 윤종신 싸인줄게, 유희열 싸인좀 주라"


그러자 유군은 건방지게


"그래? 그러면 유희열 싸인 한장에, 윤종신 싸인 20장 내놔"

라고 말합니다.




1 유희열 = 20 윤종신 

의 환율입니다.



자, 여기까지 보면



유희열 싸인의 '가격'이 올랐죠?


즉 . 유희열 싸인의 '가치'가 당연히 오른거죠?


땅값 오른 건, 땅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거니까.


그럼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윤종신 싸인의 가치는?



아.........떨어진거네요.........



이해되시죠?








그럼 다시 볼게요.



원/달러 환율은 뭐라고 암송했죠?


그렇죠


1달러의 가격입니다.



1달러 = 1000원 이었다가

1달러 = 20000원이 되었다고 해볼게요



달러값이 올랐죠?



그것은 결국


달러의 가치가 오른거겠죠?



앞에 윤종신 유희열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원화의 가치는?



그렇죠!


떨어진겁니다.



자 그러면 앞에서 암송한거 다시 떠올려볼게요



경제 흐름 이해할때에는, 


"환율"보다


"화폐가치"를 이해하는게 더 빠르답니다.




"그 나라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그나라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도 떨어진다"



한번더 암송해 볼게요

"그 나라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그나라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나라 수출품의 '가격'도 떨어진다"




자 그러면

원화가치가 떨어졌으니
대한민국의 수출품의 가격도 다 떨어질것이고

그러면, 우리가 수출이 잘되겠네? 그쵸?


오케이, 딩동댕~~~~~~~~~~













 

출처 http://w.hankyung.com/pdsdata/bbs3/_column_3_1/thumb/3d5c9868bb024455a31746c814c053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