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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업시수가 은혜롭게 아주 적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맡아서 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연구수업입니다. 

(법과 정치, 고 1)


체질적으로, 이런것 정말 안맞지만, 운명은 운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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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상중인 그림은, 버즈토의 수업 모형을 비틀어서 기본틀에 두고

사회적 쟁점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 모형을 비틀어서 기본틀 -2에 두려고 합니다.


목적은, "너도 뭔가 알려주고, 친구에게 배우고, 그걸 모아 너의 시사적 관점을 갖을 수 있다" 에, "지식 얻기"에


집단 토의 보다는, 개인 사고 및 인성 발달에 주력 함과 동시에


교사는 들어오는 질문을 받아주고, 전체 상황 관찰과 개입만 담당하면서


연구수업을 생(날)으로 패스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아직 계속 스케치 중입니다만


1. 원팀 구성 (6명 정도)

 - 사회적 쟁점의 합리적 의사결정 모형 자체 습득 담당

 - 문제 인식 담당

 - 용어 정의 담당

 - 사실 문제 담당

 - 가치 문제 담당

 - 대안 탐색 및 평가 담당


이들 구성원은 서로 조원을 확인한 뒤에 각 전문가 팀으로 , 분과별로 이동하여

해쳐 모여 합니다. 



2. 분과팀 구성

  - 의사결정 모형 자체 습득 팀 : 주로 언변이 좋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구성. 의사결정 과정 모형 자체를 전문적으로 습득하여, 본래 자기 팀 구성원들에게 사고 과정 자체를 설명해 줍니다.


- 문제 인식 담당 : 개그감이 넘치는 아이가 담당합니다.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파생되는 문제, 원인들을 전문적으로 습득하고 전달합니다. 우리가 결정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 용어 정의 담당 : 사회적 쟁점은 용어 정의에서 부터 다양한 논쟁이 시작됩니다. 각 용어가 갖는 의미를 습득하고 알려줍니다.


 - 사실 문제 담당 : 사실 확인을 통해 참-거짓을 정리해줍니다.


 - 가치 문제 담당 : 부딪히고 있는 가치들에 대한 이해와 갈등을 정리합니다.


 - 대안 탐색 및 평가 담당 : 다양한 대안들의 기본 틀을 이해하고 정리합니다.




3. 전문가 팀 학습 자료


- 자료 검색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좋을수도 있으나

어어어엄청난 부작용 등의 문제로

밀봉된 문헌 자료를 나눠주고

찾아가는 서비스. 교사가 호출에 응해주는 시스템


이상적인 모델은, 교사 몇명 더 있으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참관중인 교사를

그자리에서 스카웃할 예정입니다.


4.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5. 다시 본 팀에 돌아와, 의사결정모형 설명부터 시작해서 서로에게 설명하고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6.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7. 종이에 한줄 정리를 적는 동안, 날로 수업 얻어가던 교사가 몇명에게 파생되는 여러 질문을 던져, 학생 본인의 생각을 물어봅니다.


8. 다음 시간에 이번시간에 배운 내용을 내가 다시 정리해주마, 하면서

다시 연구 수업을 날로 먹습니다.



현재까지 스케치입니다.  결과는,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