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네 인생의 기회 비용 (선택의 대가, 고민이 많아요, 인생 고민, 청소년 고민)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 샘과의 뜨거운 잔소리 수다를 나누기에 앞서 우리가 한번씩은 짚고 넘어가면, 그거 자체만으로도 피가 되고 살이되고, 너와 내가 이어지는, 우리가 소통하는 기본 빌드가 된다. 너에게 들려줄, 삶에 있어서, 실전 매뉴얼이 될 샘의 핫-소리는 사실 여기, 프롤로그에 던진 말의 곁가지들이요, 앞마당 멀티요, 제 5보급창고 되겠다.(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옆자리 남정네 친구에게 물어보세용). 그러니, 후루룩 페이지 넘기지 말고 여기서부터 일단, 차근히 읽고 넘어가주길, 심하게 바란다.# 네 인생의 기회비용. 모든 선택들이 모여, 나, 를 만든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따른다. 선택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한 친구 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듣게 되는 단어.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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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학 공부 안 해도, 살수, 있다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해야하는 이유)
문과 생들이라면 특히나 더, 수학, 이름만 들어도 싫어하는 거, 많이 본다. 어쩌면 너 역시 그럴지도 모르지. 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에게, 너는 어찌하여 문과를 왔느냐, 열에 아홉은 수학이 싫어요, 그 처절하고 애잔한 대답을 듣게 된다. 이과생이라고, 또 중학생이라고 별반 다를 것 같진 않아. 수학, 참 힘든 과목인가 보다. 사람은 무언가 강렬하게 저항하고 싶을 때는 말이다, 그것이 필요 없는 존재다, 라고 강렬하게 주장한다. 그러니까, 그 필요도 없는 것이 왜 내 앞에 있어야 하느냐, 하고 도망가고 싶은 거지. 수학이 특히 그렇지? 이런 말 자주 들어. 선생님, 덧셈하고 뺄셈하고 곱하기랑 나누기만 해도, 세상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 없쟎아요? 무엇하러 그 복잡한 걸, 쓰지도 않을 것을 배워야 하는 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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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 해도 성적이 오르질 않아요.
(이 글 자체만 읽으면, 뭔가 오해하기 딱 좋습니다. 탤짱닷컴, 맨토링 코너 전체 포스팅 흐름에 맞춰서 읽어주세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현 교육 시스템에, 깊은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당장 눈 앞에 현실도 챙겨줘야 하기에... 조금은.. 냉정한 척, 세게 말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그대를 위해서라고, 자기 변명 해 볼게요... 그럼 세게, 들어갑니다...)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질 않아요. 2학기에 가장 많이 듣는 말씀되겠다. 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네가 샘에게 할 말씀 되겠다. 1학기에는 이런 말씀 안하신다, 학생 여러분께서는. 꼭 2학기 되면 말씀 해주시지. 보통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정확한 시점은 보통 추석이 끝나고 나면. 아, 학년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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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꽤나 설득력있게 말하는 기본 문법(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
말을 잘해야 먹고산다. 응. 이건 매우 당연한 말이야. 말이라는 것은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거든. 물론 글도 있어. 그래, 글도 조리있게 맛깔나게 잘쓰는 거 중요하지. 그런데, 아마 우리가 살다보면,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거 보다, 당장 말로 나눠야 할 때가 훨씬 더 많다는데 주목. 선생님과의 대화, 친구와의 대화, 부모님과의 대화, 교회에서, 동아리에서, 무대위에서, 그리고 대학교 면접에서 등등. 말을 잘해야하는 순간은 참으로 많다. 그런데, 말이 잘 안되고, 버버버버버벅 되기 일상이고. 뭔가 설득력있게 말해야 하는데, 말하다 보면, 당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기억이 안나. 멋들어지게, 설득력있게 말하고 싶은 친구들이여. 그리고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이여 지금부터, 말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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