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떠올리고, 부모님을 떠올리고 집을 떠올리면 너무도 답답하죠? 친구들을 보면 너무도 부러운 가족과 함께 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집도 크고, 자기 방도 있고, 학원비, 교복, 수학여행비, 급식비 같은 걸로는 고민 절대 안합니다. 가족끼리 해외 여행도 자주 가고, 집에선 부모님이 서로 싸우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대의 가족은,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것이 너무도 힘이 들거에요. 가족 이야기만 나오면 한숨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과 심하게 다투거나, 어떤 조직이 너무도 싫을 때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관계 자체를 끊어 버리는 것이지요. 빠르고 뒷끝도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지만 관계 자체가 스트레스가 너무 클 때는 서로 존재 자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