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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일 학교 시리즈/안태일 학교유머

안태일 학교유머 47 ~ 49

<국가적으로 기쁜 소식. : 안태일 학교유머 47> 

"나랏님! 나랏님! 난리가 났습니다요. 최근 낮은 자존감, 우울증, 공황 장애로 고통받는 교사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 직원의 보고를 받은 교육부 나랏님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국무회의장으로 뛰어가 여러 국무위원들에게 고했다. 

"대통령님.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관님과 노동부, 기획재정부 장관님. 이 일은 과히 전 국가적인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국무위원들은 숨죽여 나랏님의 발언에 귀 기울였다. 

"이는 참으로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 의료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희 교육부의 빛나는 업적에 큰 박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교사를 짜증나게 하는 말 5가지 : 안태일 학교유머 48>

 

교사를 짜증나게 하는 말은 다섯가지가 있다. 첫째는 말을 하다 끝까지 하지 않는 경우로서

 


<주민등록증을 반납해야 하는 이유 : 안태일 학교유머 49> 

구청에 사람이 가득했다. 근무 시간을 쪼개서 구청을 찾은 민원인이 당황한 목소리로 몰려있는 사람 하나에게 물었다. 

"아니? 오늘 무슨 날입니까? 사람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아, 네. 저희들은 모두 교사들입니다." 

"선생님들이 왜들 이렇게 단체로 구청에 온 건가요?" 

"정부 지침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러 왔습니다. 선거가 6개월 밖에 안 남았쟎아요. 오늘 부터 선거 기간이라서 왔습니다." 

민원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아니. 선거가 6개월이나 남았는데 그게 왜 선거 기간이죠? 아니 그렇다고 쳐도 왜 선생님들이 민증을 반납해야 합니까?" 

"그야 당연히 선거기간 동안 교사는 대한민국 국민 대접을 받아서는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