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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하는 사람"을 줄이면 "교사"? : 안태일 학교유머 71>
동일한 정서를 공유하는 국민과 나랏님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집 아이가 '독서하는 사람'을 줄이면 '독사'라고 농담을 하지 뭐예요. 호호호.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소리가 왜 그리 웃기는지. 호호호."
"허허허. 정말 너무 웃기네요. 그럼 '교육하는 사람'을 줄이면 '교사'라고 하겠네요. 아이고 배꼽아. 아이코 말 같지도 않아서 너무 웃겨요. 껄껄껄."
"'교육하는 사람'을 줄이면 '교사'라니요. 호호호. 그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랍니까? 호호호. 교사가 교육이라니요. 아이코 배야. 호호호."
그렇게 오늘도 국민과 나랏님은 정겹게 '국민 정서'를 공유하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