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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리즈/학교유머

안태일 학교유머 62 ~ 64

 

 


<'일'과 월급 루팡 : 안태일 학교유머 63>

방과 후 교무실. 안 선생은 잘못을 저지른 학생과 상담 중이었다.

"그래. 종완아. 선생님은 네가 이번 실수를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될 거라 믿는단다. 선생님은 종완이를 포기하지 않을 거야."

학생은 안 선생의 말에 감동받아 눈물을 글썽이며 답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이렇게까지... 정말 선생님은 학생들을 대하는 걸 '일'처럼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수업하실 때도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일' 때문에 하시는 게 아니라 정말 저희를 아끼시는 것 같아요."

"뭐? 종완아??? 다시... 말해보렴... 방금 뭐라고 했니...?"

"네??? '일'처럼 대하시지 않으신... 다고... 감사하다고..."

안 선생은 이마를 손바닥으로 깊게 눌렀다. 두통이 올라왔다. 그리고 혼잣말을 속삭였다.

"하아... 큰일 났네... '일' 안 하면 월급 못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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