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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어기 서방견문록 1화 – 인천공항, 노랑풍선, 서유럽 패키지


유럽 여행기 서방견문록 + 1

2014.02.14.


+ 역시나 어머님은 '자동차 출발 후 증후군'을 시전하신다.

"어머 어머 가스불" "어머 어머 여권"

다 챙겼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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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으로 향하는 길. 8시에 인솔자느님을 만나야하는데, 출근길이다. 체증을 서서히 느낀다.

누군가에게는 출근길. 누군가에게는 출국길. 땅을 달려야, 하늘을 날수 있다.

달려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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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담당이다. 캠 녹화가 시작하면, 아버지는, 경상도 남자 안집사님은, 방송톤으로 진행을 본다. 효도하는 기분 들어, 좋다.


+ 출근길이 출국길이다. 출근하는 그 길을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기분, 오묘하다. 일하러 가는 것 같다.


+ 달리는 차안에서 양놈들 말을 속성으로 공부한다.

쿠쥬 아이 헤브 모어 타얼?

두 유 노우 웨어 더 레스트룸 이즈?

아임 헨섬 가이, 두유 럽미?


+ 요통약을 챙겼다. 열네시간 감금. 허리야 버텨다오.


+인솔자느님을 만났다. 카리스마, "물 안돼요" 소치 올림픽 덕에, 모든 액체류가 아니된다고 한다. 치약도 안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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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유로화를 쓰지 않고 파운드를 쓴다. 나 이거 분명 수업 시간에 알려 준 적 있다. 근데 지금 알았다.


+탑승 수속을 대신 해준다. 비행기 뜰때 창문 보고 싶은데, 좌석 어디에 줄지 긴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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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한 승객이 안전요원에게 깽판을 친다. 캐리어를 집어 던질려고 한다. 뭘까?


+스튜어디스 한분과 훈남이 다정하게 대화중이다. 남친이 응원왔나보다


+생애 첫 아시아 벗어나기. 양인들이 바글바글할 땅에 간다.


+방송에서 계속 페신저! 페신저!

설국열차

타러가는 것 같다.


+인솔자느님이 아직 안 오신다. 벌써 보고싶다.


+아시아나 스튜어디스, 기장님들 단체로 수학여행 가시나 보다. 우르르르르르.

스튜어디스 모자는 밀리터리룩인가 싶다.


+비행기에서 잠 잘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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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