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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에게 메세지를 남겼다.

-우리 학교에도 저자와의 만남같은 행사 하나요?-

곧 전화가 왔다. 


"네 샘. "

"아..저...실은 너도 모르는 네맘 나는 알지.. 라는 책이 있어요.. 청소년 맨토링 같은 책..."


"네네.  알아요. 그 책.

 우리 학교도 있어요. 작년에 구입했어요"

"우와.... 신기하다."


"네?"

"그니까...."


"네.."

"그.. 책.... 저자가.."


"네.."

"저........라서요..."


"아? 네? 아, 맞네!"

"그... 도서관 행사..특강... 같은 걸로 해서, 

애들 진로라든가, 맨토링 같은거.."


"네네. 추진해 볼게요"

"네네... 감사합니다"


 그럼 M고 여러분들. 

곧 소강당에서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