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프로그램 이름이 ,"교육을 말합시다"였던 시절 부터, 오늘까지 피디님이 다섯번 바뀌었다. 2012년 늦가을.첫 피디님께서 날 섭외하실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오랫동안 출연하게 될 줄 몰랐다. "안태일 선생님의 그 입담을 스카웃하고 싶어요" 방송국에 가면 '익숙한'분들을 자주 볼수 있다. '익숙한' 분들을 그냥 스윽 스쳐가는 것이, 익숙해지기까지 꽤 오래걸렸다. 아이템 회의하고, 아이들 목소리 녹음하고, 방송원고 작성하고, 스튜디오 녹음 작업하고. 이 작업들은 여전히 고되다. 아마추어에게, 비방송인에게 너무 힘들어서 - 본업에 충실해야지 -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리고는 새 피디님이 오셨고, 붙잡아주셨고, 떠나시고, 새 피디님 오시고, 적응도었다 싶으면, 떠나시고 , ..